
안녕하세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밀착 취재하는 오프더볼입니다!
끈끈한 조직력과 탄탄한 수비를 무기를 앞세워 통산 7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북아프리카의 강호, '카르타고의 독수리' 튀니지 국가대표팀의 최종 26인 정예 엔트리가 전격 확정되었습니다. 지휘봉을 잡은 사브리 라무시 감독은 "우리는 더 이상 무기력하게 물러서지 않는다. 철저한 실리 축구와 강력한 중원 장악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겠다"라며 본선 무대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스쿼드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핵심 엘리스 스키리가 주장 완장을 차고 중심을 잡은 가운데, 한니발 메지브리 같은 유럽파 재능들과 극적으로 합류한 분데스리가 베테랑의 가세가 공존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스웨덴, 일본, 네덜란드와 함께 죽음의 Group F조에서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를 펼칠 튀니지 대표팀의 포지션별 명단과 핵심 관전 포인트를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2026 월드컵 튀니지 대표팀 최종 명단 요약
사브리 라무시 감독이 낙점한 26인의 정예 멤버입니다.
⚽ 골키퍼 (GK)
- 아이멘 다흐멘 (CS 스팍시엔)
- 사브리 벤 하센 (에투알 뒤 사헬)
- 무히브 샤막 (클럽 아프리캥)
🛡️ 수비수 (DF)
- 몬타사르 탈비 (FC 로리앙)
- 딜런 브론 (세르베트 FC)
- 오마르 레키크 (NK 마리보르)
- 얀 발레리 (BSC 영 보이스)
- 알리 아브디 (OGC 니스)
- 무타즈 네파티 (IFK 노르셰핑)
- 라에드 치카우이 (US 모나스티르)
- 아뎀 아루스 (카슴파샤 SK)
- 모하메드 아민 벤 하미다 (에스페랑스 드 튀니스)
⚙️ 미드필더 (MF)
- 엘리스 스키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C)
- 한니발 메지브리 (번리 FC)
- 아니스 벤 슬리만 (노리치 시티 FC)
- 모하메드 하크 마흐무드 (FC 루가노)
- 라니 케디라 (1. FC 우니온 베를린)
- 모르타다 벤 우아네스 (카슴파샤 SK)
🏹 공격수 (FW)
- 엘리아스 아슈리 (FC 코펜하겐)
- 이스마엘 가르비 (FC 아우크스부르크)
- 엘리아스 사드 (하노버 96)
- 세바스티안 투네크티 (셀틱 FC)
- 피라스 샤우아트 (클럽 아프리캥)
- 칼릴 아야리 (파리 생제르맹)
- 하젬 마스투리 (FC 디나모 마하치칼라)
- 라얀 엘루미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본 명단은 각국 축구협회가 발표한 26인 엔트리 기준이며, FIFA의 행정적 최종 승인 및 공표 기한인 6월 2일 이후 공식 확정됩니다."
📊 오프더볼의 26인 스쿼드 총평
이번 라무시호의 명단은 '기존의 이름값과 노쇠화된 카드를 과감히 정리하고, 유럽 빅리그의 템포와 무시무시한 활동량을 주입한 실리주의 엔트리'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수년간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베테랑들을 과감하게 제외하는 결단 속에, 중원의 기동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공격진의 무게감은 다소 아쉽지만, 스키리와 케디라가 버티는 더블 볼란치의 체급은 F조의 강호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단단함을 자랑합니다. 화려한 패스 게임 대신, 촘촘한 두 줄 수비로 상대 진영을 질식시킨 뒤 아슈리와 가르비의 빠른 측면 전환으로 본선 무대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라무시 감독의 뚜렷한 전술적 전환이 엿보입니다.
2. 핵심 관전 포인트 및 전력 분석
🇩🇪 '라니 케디라'의 깜짝 합류와 스키리의 중원 사령탑
튀니지 미드필더진의 깊이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 사미 케디라의 동생이자 분데스리가 베테랑인 라니 케디라가 국적을 선택해 튀니지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로써 독일 무대 최고급 수비형 미드필더인 캡틴 엘리스 스키리와 함께 통곡의 중원 방어선을 형성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2선 자원 한니발 메지브리의 창의성까지 더해져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합니다.
⚡ '아슈리 - 가르비' 유럽파 크랙들이 주도하는 측면 역습
화려하진 않지만 한방을 노리는 측면 자원들이 날카롭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코펜하겐의 측면 크랙 엘리아스 아슈리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기술자 이스마엘 가르비가 좌우 측면에서 속도감 있는 역습을 주도합니다. PSG B팀 소속의 21세 유망주 칼릴 아야리와 MLS 밴쿠버의 18세 신성 라얀 엘루미도 깜짝 발탁되어 조커 역할을 준비합니다.
🧱 프랑스 무대 중심의 피지컬 중심 수비진
라무시 감독은 조직력과 피지컬을 최우선으로 수비진을 짰습니다. 프랑스 로리앙의 핵심 센터백 몬타사르 탈비와 스위스 무대에서 뛰는 딜런 브론이 중앙을 통제하고, 프랑스 리그앙 니스의 알리 아브디가 측면 오버래핑을 담당합니다. 90분 내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질척질척한 두 줄 수비를 본선 무대에서 구현할 계획입니다.
⚽ 데이터로 보는 전술적 핵심
예선 기간 데이터 지표를 보면, 튀니지의 '역습 전환 시 롱볼 경합 승리 확률 및 2선 가로채기 차단율'은 스키리와 케디라가 동시 가동되었을 때 아프리카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확실한 타깃맨의 부재로 지공 상황에서의 전방 무게감은 줄어들겠지만, 한니발 메지브리의 창의적인 킬패스와 아슈리의 박스 안 전환율이 시너지를 낸다면 상대의 강한 압박을 전술적으로 무력화하고 단 한 번의 카운터 어택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습니다. 카르타고 독수리 핵심 코어진의 정밀 능력치 분석은 [오프더볼 스카우팅 리포트] 시리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스쿼드 발표 최대의 이변: '세대교체'로 낙마한 카르타고의 전설들
사브리 라무시 감독은 2026년 월드컵 본선의 압도적인 템포를 따라잡기 위해 기존 베테랑 중심의 스쿼드를 냉정하게 쳐내고 활동량 중심의 선수단을 꾸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랜 기간 팀을 지탱한 전설들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① 유세프 음사크니 (에스페랑스 드 튀니스)
튀니지 축구의 영원한 에이스이자 리빙 레전드인 므사크니가 끝내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센츄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에 가입하며 예선 무대까지 정신적 지주로 팀을 이끌었으나, 30대 중반에 접어들며 급격히 떨어진 기동력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라무시 감독은 본선 무대의 강한 압박을 버티기 위해 엘리아스 아슈리, 이스마엘 가르비 등 젊고 역동적인 해외파 윙어들을 전격 선택했습니다.
② 나임 슬리티 (알 샤말)
튀니지의 조커이자 테크니션으로 메이저 대회마다 번뜩이는 활약을 펼쳤던 공격형 미드필더 슬리티 역시 세대교체의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중동 무대에서의 활약상과 별개로 대표팀이 요구하는 수비 가담 능력과 활동량 부문에서 나겔스만식 압박 트렌드에 밀렸다는 평가입니다. 라무시 감독은 그 자리에 아니스 벤 슬리만과 라니 케디라 등을 배치하며 중원 기동성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③ 와흐비 카즈리 (은퇴)
축구 팬들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전 결승골의 주인공 카즈리의 대표팀 전격 복귀(은퇴 번복) 시나리오를 내심 기대했으나, 최종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라무시 감독이 본선 무대 득점력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은퇴한 카즈리 설득에 나섰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카즈리가 은퇴 의사를 확고히 유지하면서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대신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버티는 장신 공격수 피라스 샤우아트가 최전방 무게감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3. 마치며: 프랑스의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
튀니지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웨덴, 일본, 네덜란드와 함께 F조에 편성되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1, 2차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확보해야 하는 가시밭길 일정입니다.
📅 튀니지 대표팀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1차전: vs 스웨덴 (6월 15일 08:00) -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 몬테레이 스타디움
- 2차전: vs 일본 (6월 21일 11:00) -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 몬테레이 스타디움
- 3차전: vs 네덜란드 (6월 26일 05:00) - 미국 캔자스시티 — 캔자스시티 스타디움
💡 오프더볼의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전망
튀니지가 속한 조는 절대강자 네덜란드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이 진흙탕 싸움을 벌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데이터적인 '승점 기대치(xPTS)' 관점에서 분석할 때, 핵심은 1차전 스웨덴전의 '늪 축구' 완성과 2차전 일본전의 확실한 중원 봉쇄입니다. 전설들의 공백으로 인해 지공 상황에서 파괴력을 내기는 쉽지 않겠지만,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스키리-케디라 중심의 강력한 더블 볼란치로 스웨덴의 공격을 무력화해 승점을 챙긴 뒤, 2차전 일본전에서 아슈리의 폭발적인 역습 한 방으로 반전을 만들어낸다면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 혹은 와일드카드를 통한 사상 첫 16강행 티켓을 극적으로 거머쥘 수 있는 전술적 발판이 마련될 것입니다.
카르타고 전설들의 충격적인 낙마 악재를 딛고, 역대 가장 단단한 중원을 앞세운 독수리들이 과연 북중미 무대에서 눈부신 비상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독자 여러분이 예상하는 튀니지 대표팀의 최종 성적을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