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밀착 취재하는 오프더볼입니다!
아시아 축구의 오랜 맹주이자 단단한 피지컬과 늪 축구로 악명 높은 ‘팀 멜리(국가대표팀)’,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월드컵 최종 명단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아미르 갈리노에이 감독 체제에서 이란은 자국 리그의 탄탄한 베테랑들과 유럽 및 중동 무대에서 뼈대가 굵은 에이스들을 적절히 조화시키며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의 이변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끈끈한 조직력과 날카로운 한 방으로 무장한 이란이 과연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의 숙원을 풀 수 있을지, 지금부터 포지션별 명단과 전력 분석을 세부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1. 2026 월드컵 이란 대표팀 최종 명단 요약
이번 이집트 월드컵에 나설 이란 대표팀은 베테랑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를 필두로, 자한바크슈, 하지사피 등 수년간 팀의 뼈대를 이룬 황금 세대들이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 골키퍼 (GK)
-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트락토르)
- 호세인 호세이니 (세파한)
- 파얌 니아즈만드 (페르세폴리스)
🛡️ 수비수 (DF)
- 쇼자 칼릴자데 (트락토르)
- 호세인 카나니 (페르세폴리스)
- 알리 네마티 (풀라드 쿠제스탄)
- 다니알 에이리 (말라반 반다르)
- 에산 하지사피 (세파한)
- 밀라드 모함마디 (페르세폴리스)
- 살레흐 하르다니 (에스테그랄)
- 라민 레자에이안 (풀라드 쿠제스탄)
⚙️ 미드필더 (MF)
- 사만 고도스 (알 이티하드 칼바)
- 사에이드 에자톨라히 (샤바브 알 아흘리)
- 루즈베 체슈미 (에스테그랄)
- 아미르모함마드 라자기니아 (에스테그랄)
- 모함마드 고르바니 (알 와흐다)
- 메흐디 가예디 (알 나스르 두바이)
- 아리아 유세피 (세파한)
-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FCV 덴더)
- 메흐디 토라비 (트락토르)
- 모함마드 모헤비 (로스토프)
🏹 공격수 (FW)
- 메흐디 타레미 (올림피아코스)
- 아미르후세인 후세인자데 (트락토르)
- 데니스 다르가히 (스탕다르 리에주)
- 알리 알리푸르 (페르세폴리스)
- 샤흐리야르 모간루 (알 이티하드 칼바)
"본 명단은 각국 축구협회가 발표한 26인 엔트리 기준이며, FIFA의 행정적 최종 승인 및 공표 기한인 6월 2일 이후 공식 확정됩니다."
📊 오프더볼의 26인 스쿼드 총평
이번 이란의 엔트리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공 장악력과 중동 특유의 거친 압박, 그리고 검증된 베테랑들의 노련미가 집약된 실리주의 스쿼드'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후방과 전방의 단단한 코어 라인입니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베테랑 수비진과 베이란반드 골키퍼가 짠물 수비의 기반을 다지고, 중원에서는 고도스와 자한바크슈가 창의성과 기동력을 불어넣습니다. 최전방에서는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 중인 메흐디 타레미와 벨기에 리그에서 뛰는 데니스 다르가히가 제공권과 골 결정력을 책임지며, 상대가 누구든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이란 특유의 '늪 축구'를 구사할 최적의 조합입니다.
2. 핵심 관전 포인트 및 전력 분석
🏹 '타레미와 다르가히'가 이끄는 파괴적인 고공 화력
이란 공격의 선봉장은 단연 메흐디 타레미입니다. 박스 안에서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영리한 위치 선정은 세계적인 수비수들을 상대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이미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증명했습니다. 여기에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뛰는 데니스 다르가히(데니스 에케르트)가 가세하면서 타레미의 체력적 부담을 덜고 전방에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 '돌아온 날개' 자한바크슈와 사만 고도스의 2선 지원
중원과 측면에서는 알리레자 자한바크슈의 킥 능력과 사만 고도스의 전진 패스가 핵심 열쇠입니다. 자한바크슈가 측면에서 흔들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배달하면, 고도스가 3선과 2선을 오가며 경기를 조율합니다. 에자톨라히와 체슈미가 버티는 3선 미드필더진의 터프한 압박 역시 이란의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는 원동력입니다.
🧱 '리빙 레전드' 하지사피와 베이란반드가 지키는 통곡의 벽
수비진에서는 A매치 140경기가 넘는 출전 기록을 가진 살아있는 전설 에산 하지사피가 중심을 잡습니다. 칼릴자데, 카나니로 이어지는 중앙 수비진은 아시아 무대에서 검증된 단단함을 자랑하며, '장거리 스로인'의 달인이자 수많은 국제대회 경험을 가진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골키퍼가 최후방을 든든하게 사수합니다.
⚽ 데이터로 보는 전술적 핵심
이란의 본선 경쟁력을 좌우할 세 가지 핵심 데이터 지표입니다.
- 경기당 평균 공중볼 경합 승리 6.2회: 타레미를 필두로 한 이란의 전방진은 롱볼을 포스트플레이로 연결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수비 라인이 거센 압박을 받을 때 단번에 전방으로 붙여주는 다이렉트 패스가 이란의 주무기입니다.
- 세트피스 수비 성공률 88.5%: 피지컬이 뛰어난 수비진 덕분에 코너킥이나 프리킥 등 세트피스 실점률이 매우 낮습니다. 단기전 토너먼트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며 경기를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가는 원동력입니다.
- 볼 탈취 후 슈팅 전환 시간 9.1초: 수비 성공 후 측면의 메흐디 가예디나 모함마드 모헤비의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측면 배후 공간을 타격하는 카운터 어택의 속도가 매우 날카롭습니다.
🚨 스쿼드 발표 최고의 충격: '사르다르 아즈문' 전격 탈락
이번 명단 발표에서 이란 축구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거나 전술적 세대교체를 예고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① 사르다르 아즈문
수년간 메흐디 타레미와 함께 이란의 '공포의 투톱'을 형성하며 대표팀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사르다르 아즈문의 탈락은 이번 명단 발표 최대의 충격입니다. 아즈문은 A매치 91경기에서 57골을 터뜨린 이란의 핵심 스트라이커이자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최전방을 책임지며 팀의 화력을 이끌었습니다. 현지 언론 및 외신에 따르면, 아즈문의 탈락 원인은 경기력이 아닌 '이란 정부에 대한 충성심 부족'에 따른 대표팀 퇴출입니다. 현재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르는 민감한 상황 속에서, 아즈문이 미국의 우방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통치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 만나 친밀하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아즈문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당 게시물을 즉시 삭제했습니다. 그러나 갈레노에이 감독과 이란 축구협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최종 명단에서도 그를 끝내 배제하며 차가운 칼바람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② 카림 안사리파르드의 탈락으로 보는 세대교체
오랜 기간 이란 대표팀의 공격진에서 조커이자 베테랑 리더 역할을 수행하던 안사리파르드의 탈락 역시 완벽한 세대교체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팀의 전술적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더 젊고 활동량이 많은 공격 자원들에게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3. 마치며: 이란의월드컵 조별리그 일정
아즈문 제외라는 초강수를 둔 이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Group G조에 편성되어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운명의 단판 승부를 벌입니다.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16강) 진출이라는 대역사를 노리는 팀 멜리의 여정입니다.
📅 이란 조별리그 경기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1차전: vs 뉴질랜드 (6월 16일 10:00) -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
- 2차전: vs 벨기에 (6월 22일 04:00) -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
- 3차전: vs 이집트 (6월 27일 12:00) -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
💡 오프더볼의 월드컵 G조 최종 전망
이란은 타레미라는 확실한 월드클래스 공격수와 베이란반드가 지키는 단단한 후방을 보유하고 있어 G조에서 복병 역할을 톡톡히 할 전력입니다.
1차전 뉴질랜드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한 뒤, 강호 벨기에와 모해메드 살라가 이끄는 이집트를 상대로 특유의 끈질긴 늪 축구와 거친 압박을 구사한다면 이란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라는 위대한 금금탑을 쌓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북중미 무대에서 다시 한번 '팀 멜리'의 저력을 보여줄 이란의 전사들! 과연 메흐디 타레미는 아즈문이 빠진 전방에서 이란을 역사상 첫 16강으로 견인할 수 있을까요?
축구 팬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이란 대표팀의 최종 성적을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시고 공감(❤️)도 꾹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월드컵 가이드, 오프더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